지역의 전문기관과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주민자치 사업을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업무협약을 맺은 전문기관과의 협업과 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는 주민자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는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에 충분하다.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보건소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안동시 보건소(건강증진과)는 18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목표 설정 ▲주민 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 주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증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에는 ▲상호 간 협업 ▲8~10월 걷기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을 통한 걷기 코스 개발 및 동아리 활성화 ▲11월 협력간담회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12월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주 안동시 보건소장은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이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안동시 보건소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향남읍 주민자치회-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문화조성에 공조하기로

화성시 향남읍 주민자치회와 화성시 자원봉사센터가 20일 향남 지역 자원봉사 문화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신중 향남읍 주민자치회장과 김세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는 향남읍 주민자치회에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자치회 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향남 지역 자원봉사 문화조성에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남읍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며, 모범적인 공헌활동에 대해서는 29개 읍면동 및 22만 여명의 봉사자와 자원봉사 V-뉴스(소식지), 뉴스레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김세제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향남읍 주민자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남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중 향남읍 주민자치회장은 “새로 취임하신 김세제 이사장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나서게 돼 기쁘다”라며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향남 지역 자원봉사 문화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공주대 학생 밀착형 주민자치 실현 나서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공주대학교가 12일 교내 대학본부에서 학생 밀착형 주민자치 실현 및 지역공동체 역량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원성수 공주대 총장, 최원철 공주시장, 성기훈 공주대 총학생회장, 박하빈 공주대 동아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참여 주민자치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추진 ▲학생 복지향상을 위한 상설 제안창구(시스템) 구축 ▲학생 밀착형 풀뿌리 주민자치 모델 선도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인재 육성 등이다.

원성수 공주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지역주민이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역시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대학생이 주민자치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서의 학생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이 주민자치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젊은 주민자치 인재들의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공주시가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지자체-대학-주민자치의 협력을 통해 미래의 주민자치 인재들을 위한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만안청소년수련관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양시 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탄소저감 플리마켓 ‘만나장’은 ‘만안청소년수련관 나눔장터’의 줄임말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탄소저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안앙8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총샛별어린이집, 늘희망어린이집 등이 마켓 운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만나장’은 안양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7월 22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어울림마당 ‘SPARK’ 및 재능기획단 WE:D ‘재능마켓’과 함께 풍성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로 청소년과 지역 주민을 맞이했습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앞장서서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지역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8동 주민자치위원회 측은 “탄소저감을 통한 환경보전이 화두인 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위원회가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수3동 주민자치회-연수서 마을범죄예방에 한마음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회는 5일 연수경찰서와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과 주민들 간 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느끼는 안전취약지역, 우범지대에 대한 의견을 들어 환경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각종 주민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되었다.

연수경찰서와 연수3동 주민자치회는 범죄예방에 대한 예방 캠페인 등 각종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환경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신윤균 인천 연수경찰서장은 “지역 주민들이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수3동 주민자치회 측은 “지역과 주민의 안전은 경찰만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가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경찰서와 함께 보다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 각 주민자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