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11일, 12일 이틀간 성불산자연휴양림에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수면 주민자치위원 및 고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공동체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첫째 날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주민자치 발전방안 등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서 ‘자연특별시 괴산’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확대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3ZERO(쓰레기·에너지·탄소ZERO) 생활 실천운동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둘째 날은 성불산 산행을 진행하며 회원 간 친목도모와 단합을 도모했다.
주민이 주도하는 소수면 기대
정복현 소수면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소수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임동묵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출범한 11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단합을 위해 워크숍 일정을 당초 10월에서 4월로 앞당겨 추진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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