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에서 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연충흠 연풍면장, 괴산군의회 송영순 의원, 양측 주민자치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주민자치회의 상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연풍 수옥폭포 등 연풍새재 일원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 체험 활동으로 우애를 다지고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와 협력 이어가
권희순 내손2동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치역량은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홍기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매결연지와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2021년 11월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양 지역 간 지역특산품 교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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