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지난 5월 12일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실시했다.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직무교육 등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음성군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춘홍)의 협조로 생극면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을 비롯해 감우재 전쟁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생가마을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양 주민자치위원회 교류 활발
생극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두 주민자치위원회의 공동회의를 통해 서로 간의 주민자치위원회 소개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자치 기능 발전방안을 진지하게 모색하고 교류했다. 이후 생극면 주민자치센터 대표 프로그램인 ‘드림아리 난타’를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평화의 탑, 감우재 전쟁관 견학을 통해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감우재 전투를 직접 보고 들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주민자치역량 더욱 강화할 것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인 필자는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생극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많은 도움을 받아 상호간에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과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을 교류하면서 주민자치기능과 역할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필자는 이번 워크숍 자리에 참석한 모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워크숍을 통해 앞으로 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새로운 주민자치사업과 지역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해, 주민자치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고 더 높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