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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_6.4지방선거 자치단체장 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주민자치발전 위해 뛰는 구청장 모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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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_6.4지방선거 자치단체장 후보 초청 주민자치 대담·토론회] "주민자치발전 위해 뛰는 구청장 모습 제시"
  • 윤석정
  • 승인 2014.07.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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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호 후보, 주민자치 실질화 정책 방향 피력
6.4지방선거를 맞아 지난 5월 26일 영등포구청장 후 보 초청 대담·토론회 ‘영등포구청장 후보에게 듣는 주민자치’가 주민자치위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 석한 가운데 TCC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월간<주민자치> 주최로 개최됐다.

6.4지방선거를 맞아 지난 5월 26일 영등포구청장 후보 초청 대담·토론회 ‘영등포구청장 후보에게 듣는 주민자치’가 주민자치위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CC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월간<주민자치> 주최로 개최됐다.

개회선언과 내빈소개는 백두수 영등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 맡았다. 이번 대담·토론회엔 새누리당 양창호 후보가 단독으로 참석해 주민자치에 관한 정견을밝힌 후,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후보는 영등포구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공약 등을 진지하게 밝혔으며 ▲주민자치 정책의 기본 방향 ▲주민이 자치를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 ▲주민자치위원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주민자치위원의 자치력 함양을 위한 교육 등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기조발언에 나선 전상직 월간<주민자치> 발행인은 “주민자치는 동장의 업무를 돕거나, 구청에서 하자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주민이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며 “이런 일을 혼자하면 개인자치고, 이웃과 더불어 하는 게 주민자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민을 정치인은 투표 대상으로, 공무원은 서비스 대상으로 여기면 안 된다”며 “주민은 동반자 혹은 협치자며, 최상의 단계는 주인으로 여기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담·토론회사회를 맡은 한면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주민자치실질화공약특별위원장은 “주민자치운동을 펼치기 위해선 자치단체장의 협조가 절실히 요청된다”며 “주민자치가 활성화되면 우리 사회가 한층 더 성숙된 사회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담·토론회에 한 명의 구청장 후보만 참석했지만 원칙적으로 사전에 공지한 상태여서 예정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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