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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초등학생 대상 내 고장 보물찾기 현장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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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 초등학생 대상 내 고장 보물찾기 현장탐방
  • 김석구 기자
  • 승인 2019.09.09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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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보물찾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 고장 보물찾기 현장탐방을 실시했다. / 제공=이천시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내 고장 보물찾기’는 이천의 곳곳에 숨어있는 다양한 보물을 찾아보고,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4~6학년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다.

8월 5일부터 16일까지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 내 고장 보물찾기는 이천의 유래부터 문화재, 전통 음식, 산, 전설,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천보물지도를 만들어 현장탐방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 고장 보물찾기는 총 6회 진행되며, 이천백지도를 이용해 문화유적지를 보물로 표시하고, 현장 탐방지를 중심으로 보물지도의 기본 틀을 만들었으며, 보물지도를 토대로 이천의 산맥을 표기해 보기도 하고, 지역별 전통놀이를 몸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이천문화재를 접목시킨 부채와 팔찌를 만들어 친근감 있게 문화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이천의 전설이야기와 인물이야기를 미니북으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역사인물 카드를 만들기도 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미니어처로 이천의 전통음식도 만들었다.

내 고장 보물찾기를 통해 이천의 역사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시간은 자연스레 아이들에게 이천의 역사를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현장탐방이 진행된 8월 12일에는 설봉공원에서 진행 중인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이천중리삼층석탑, 행정기관을 탐방했으며, 마지막 코스로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이성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설명했으며, 2017년 중리동 주민자치위원회(송옥란 위원장)에서 발간한 중리동 역사와 민속문화를 정리한 ‘2017년 중리동백서’를 선물했다. 내 고장 보물찾기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이천보물지도는 8월 30일 남천공원에서 진행되는 중리동평생학습발표회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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