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주민자치회가 29일 충남도 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되었다.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 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조 2항의 규정에 의해 충남도로부터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 된 것.
이로서 충청남도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정책 연구 및 개발 평가 사업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영대회 개최 ▲다른 시도와의 주민자치 교류 사업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주민자치 사업 시행 및 활성화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일건 충청남도 주민자치회장은 월간 <주민자치> 2월호에 게재된 인터뷰 기사에서 "충청남도 주민자치회를 충남 내 비영리 단체로 등록해 관련 업무를 위수탁할 수 있는 실무 협의를 추진 중에 있다"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한편, 충청남도 주민자치회는 6월 1일 예정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초청 공청회를 열어 주민자치 공약을 청취 및 건의하는데 뜻을 모았으며, 무엇보다 단순히 선언적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주민자치회 지원방안과 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주민자치가 걸어갈 여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주민자치 관련 조례를 꼼꼼히 살피고 올바르게 지켜질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주민자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