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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의 행태 반드시 개혁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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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정치의 행태 반드시 개혁되어야”
  • 김윤미 기자
  • 승인 2022.05.24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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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강서구 지역 서울시의원 후보자와 주민자치 정책협약 체결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이하 중앙회)가 6.1 지방선거에서 강서구 지역 서울시의원에 출마한 각 당 후보자들과 주민자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중앙회는 23일 먼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김용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주민자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동 서명한 정책협약서를 교환하며 김용연 후보는 낡은 정치의 행태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 소수정당, 지역활동가들에게도 활동의 기회가 제공되는 토대가 마련되어야 한다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협력과 지원의 뜻을 함께 했다.

이어 경만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중앙회와 주민자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경만선 후보는 공동 서명한 협약서를 전상직 대표와 교환하며 주민이 주인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계속해서 이의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주민자치 정책협약식이 열렸다. 이의걸 후보는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중앙회는 최진혁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와 주민자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전상직 회장과 최진혁 후보는 정책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는 성성식 서울시 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과 권영옥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 상임회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상직 회장은 후보들 모두에게 정정당당한 경쟁을 기원하며 필승 족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이번 6.1 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과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대한 지지를 약속하는 주민자치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주민자치 정책협약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구성하는 주민회이고 마을에서 구성하는 마을회이며 주민이 자치하는 자치회임을 확인한다 주민이 자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하되 어떠한 간섭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주민자치 원칙을 확인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정하는 규약에 따라 주민이 선출하는 대표에 의하여 주민이 결정하는 재정에 의하여 운영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다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결속하고 마을을 대표하고 주민을 대변하는 조직으로서 대표적인 지위에 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한다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김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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