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가 3월 2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소방서 영통119안전센터와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위해(危害)요소 발굴 및 진단 △안전컨설팅 △우수단지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르면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내 취약 분야 안전 점검요청과 홍보를, 영통119안전센터는 공동주택 기계실 내 화재예방, 안전위해요소 진단,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 안전컨설팅을,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취약 분야에 대한 안전용품 후원과 함께 안전진단 우수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하게 된다.
공동주택 기계실 순회 안전컨설팅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에 참석한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공(주민-안전센터-공기업)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 및 협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들의 안전체감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은 ‘안전한 수원, 안전한 일터 만들기’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민관공이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고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성사될 수 있었으며, 이번 안전 컨설팅 결과를 반영하여 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공동주택 기계실 내 안전기준’을 제정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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