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4일 남양주시 평내동·화도읍·진접읍 주민자치센터 운영현황 및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은 타 시·군 우수 자치센터프로그램과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향후 주민자치회 전환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에 따른 우수 사업발굴을 위해 이뤄졌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통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로 부터 운영현황 설명을 듣고, 주민자치위원들의 많은 질의응답이 이뤄지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명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안목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자체교육 등도 병행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두수 통진읍장은 “지방분권과 관련해 향후 주민자치위원회는 기존 프로그램 운영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의사결정기구로서의 기능과 새로운 사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