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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제7회 평내동체육대회 &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축제, 주민단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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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제7회 평내동체육대회 &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축제, 주민단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
  • 김혜경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행정간사
  • 승인 2016.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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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와 마을축제 접목,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다
김혜경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행정간사.
김혜경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위원회 행정간사.
‘제7회 평내동체육대회’와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축제’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8일 함께 개최됐다.
‘제7회 평내동체육대회’와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축제’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8일 함께 개최됐다.

체육대회와 마을축제 접목,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이다

‘제7회 평내동체육대회’와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축제’가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8일 함께 개최됐다. .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 청소년자치위원회, 평내동체육진흥회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체육대회와 마을축제를 접목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서로 단합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총 4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1부는 주민자치센터 성인난타 및 에어로빅 등 수강생 작품발표회 ▲2부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동민체육대회 ▲3부는 청소년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한 청소년 문화축제 ‘제3회 너나들이 모꼬지’로 남양주 관내 청소년들이 춤과 노래, 태권도 공연으로 숨겨놓은 끼를 마음껏 뽐냈다 ▲4부는 주민화합 축제인 주민노래자랑으로 주민 모두가 흥겨운 자리를 마련했다.

또 청소년자치, 리더스원우회, 적십자회에서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남양주의용소방대에서 운영한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에도 많은 주민들로 붐벼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됐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과 최희천 체육진흥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주관하고 참여하는 이런 행사야말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체육대회와 마을축제를 함께 개최해 더욱더 풍성한 축제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 및 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제13회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평내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제13회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평내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보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제13회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평내중학교에서 개최됐다. 김해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에어로빅, 기타, 난타, 한국무용 등 16개 강좌 150여 명의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랫동안 꾸준히 수강한 수강생들이 많아서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분야의 수준급 실력들을 선보인 무대였다.

공연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고 준비할 땐 힘들었지만,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길 주민자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많이 연습하고 준비해서 올린 오늘 발표회는 프로 못지 않은 훌륭한 공연이었다”며 “노고가 큰 강사들과 수강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평내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에게 배움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너나들이 모꼬지’(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너나들이 모꼬지’(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마을축제와 어우러지다

‘제3회 어울더울한마당’ 중 ‘너나들이 모꼬지’(청소년 문화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너나들이 모꼬지에는 남양주 관내 청소년 12개 팀 80여 명의 청소년들이 태권도, 댄스, 춤, 노래, 랩, 쌍절곤 시범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뽐내는 청소년 축제로 마을축제와 어우러져 많은 주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황보민 청소년자치위원장과 이지민 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대상에는 멋지 랩 공연을 펼친 평내고 1학년 정성민·차성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평내고 크러쉬 등 총 7개 팀이 수상했다.

또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평내동 청소년자치위원회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 판매, 달고나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준비부터 모꼬지 개최, 마지막 행사장 정리까지 솔선수범해준 청소년자치위원들, 정말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평내동의 자랑인 ‘청소년자치위원회’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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