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섬숙 서울시 여성회의 상임회장이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올해 10회째인 ‘유권자의 날’을 맞아 과천 중앙선관위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이섬숙 상임회장은 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여성의 민주시민 의식 제고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사 국민포장을 수여 받았다. 이 회장은 여성들을 위한 정치캠프, 정치교육, 정치아카데미 시행,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공약 검증에 앞장서는 등 여성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회장은 여성에 대한 문제는 여성 스스로가 더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땅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며, 따라서 여성의 정치 참여가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평소부터 강조해 왔다.
지난 2016년 12월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제19대 회장 취임 후 2020년 6월 제20대 회장으로 다시 한번 선출된 이섬숙 회장은 2010년 강남지부 창립에 기여하며 연맹 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그 후 중앙이사, 중앙부회장, 중앙회장 공동대행을 거치며 청소년연맹 및 영등포지부 창단에 기여했고, 서울청소년연맹, 서울청년연맹, 금천지부, 강서지부, 성동지부를 창단하는 등 활발한 유권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한편, 유권자의 날은 보통·평등·직접·비밀 선거가 도입된 1948년 5월 10일 제헌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 법률로 제정되었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