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8월 25일 오후 4시부터 월전미술관 광장에서 '관고 설렘! 학숲요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관고 설렘! 학숲요정축제'는 관고동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관고동 주민총회 및 평생학습 발표회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4월부터 관내 주민, 자영업자, 마을 통장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문 조사를 실시했고, 이어서 의제발굴 워크숍과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내년도 관고동에 필요한 사업 의제를 논의하고 발굴한 바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 주민총회에서 사업추진 찬반 및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8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사전 온라인 투표를 시행할 계획이며, 8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관고동 전통시장과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바이올린 협주 공연을 시작으로 요정 꽃화관 만들기, 요정 모자 꾸미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라워 전시회가 함께 진행돼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축제를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완동 관고동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 관고동 주민총회와 평생학습 축제가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나무 기쁘다”며 “관고동에 필요한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니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관고동 주민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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