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충청남도 공주의료원과 협업해 지역사회 건강발전에 이바지하고, 보건의료 향상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8월 2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주의료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병원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춰 발전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노한섭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최신 의학정보의 교육 및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 및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한편 보다 향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원장은 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위해 신규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우수한 의료진 보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한섭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공주의료원 직원들의 고생이 무척 많으셨다”고 격려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의료원과 공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공주의료원

문효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