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울산광역시 남구 주민자치 포럼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남구 주민자치 포럼은 전현직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자치 자생단체로 울산광역시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남구는 물론 울산의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노력해 온 바 있다.

 

이날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감사보고, 차기집행부 발표, 남구청장 감사패 전달,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동행족자 전달, 회장 이취임식, 집행부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포럼의 발전과 건승 위해 도움 아끼지 않을 것

강태우 남구 주민자치 포럼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남구 주민자치 포럼이 주민자치 활성화 및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제대로 운영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라며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했고 새로 취임하시는 박부경 회장님과 임원진들께서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남구 주민자치 포럼을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저 역시 남구 주민자치의 발전과 포럼의 건승을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주민자치 발전에 앞장설 터

박부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남구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포럼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라며 “이를 위해 화합과 소통을 통한 긴밀한 연대와 다양한 의견 수렴은 필수적이다. 여러분의 협력과 지원을 기대하며 포럼을 발전시켜 나가는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회장은 또 “강태우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해 갈 것을 약속드린다. 남구 주민자치위원협의와의 협력과 소통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헌신도 아끼지 않겠다. 자발적인 참여로 우리 포럼이 더 부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위한 의회 역할 다할 것

이정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뿌리 없는 나무란 없다.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멋진 남구 주민자치 포럼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 계신 분들이 있기에 남구의 미래가 더욱 밝고 빛날 수 있으리라 본다”며 “내년에도 남구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해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구는 물론 울산 주민자치 실질화 위해 포럼 운영돼야

박용걸 남구 주민자치 포럼 제5대 회장이자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축사를 통해 “남구 주민자치 포럼만큼 제대로 운영되는 주민자치 조직이 없다고 생각한다. 현직과 원로가 함께 힘을 합쳐 남구는 물론 울산의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강태우 전임회장님, 남구 주민자치 포럼을 발전을 위해 너무 많이 수고하셨다.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큰 박수 보내드리고 싶다. 박부경 신임회장님과 임원진들이 탄탄한 리더십으로 남구 주민자치 포럼을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울산광역시 남구 주민자치 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