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8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제5·6기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무신 신임회장은 “사명의식을 갖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청주 주민자치를 만들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정 회장의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6기 회장으로 취임한 정무신 신임회장은 제5기 협의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에 기여한 제5기 주민자치위원장 퇴임자 29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청주 주민자치 실질화 위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노력할 터
조병식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장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5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의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정무신 신임회장님께서 6기 협의회를 잘 이끄셔서 우리 청주시 주민자치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응원의 덕담을 보냈다.
이에 정무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청주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조병식 전임회장님과 임원진, 퇴임하시는 여러 주민자치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소통 및 화합하는 청주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43개 읍면동 위원장님들과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기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4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