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가 간담회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1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장 및 위원장들이 참석해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 △연합회장 이회재(삼산면) △부회장 전광열(고성읍), 박기수(상리면) △감사 김창갑(회화면) △사무국장 이연수(동해면)를 선출했다.

적극적인 주민 소통으로 고성의 지역 문제 해결할 터

이회재 신임회장은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임기 동안 고성군의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는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위원장, 주민자치위원들을 회원으로 하여 고성군 주민자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0년도부터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 주민자치연합회 전임회장인 정희학(회화면) 회장은 지난 1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23일 취임식을 갖고 오는 4월 1일부터 2년간 대표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고성군

문효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