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5 (금)
남면 주민자치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와 공동발전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남면 주민자치회, 한서대 지역협력센터와 공동발전 업무협약 체결
  • 문효근 기자
  • 승인 2024.03.11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군 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서대학교 지역협력센터와 7일 지역의 소멸위기 극복 및 지역과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서대 본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한서대에서 함기선 총장과 김웅이 인재개발본부장, 안성만 지역협력센터장, 함도웅 교수, 이종남 교수, 태안 남면에서는 변영규 남면 주민자치위원장, 가재돈 이장협의회장, 지현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태안군 남면은 한서대 태안캠퍼스가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그동안 한서대는 남면 내의 마검포 해수욕장을 반려 해변으로 지정해 2년 이상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다.

협약식은 한서대가 준비한 항공페스타 영상 시청에 이어 함기선 총장의 환영사와 변영규 남면 사지주민자치위원장과 가재돈 이장협의회장의 답사, 그리고 한서대와 태안군 남면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한서대가 관심을 기울여 온 태안군 남면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한서대와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대학과 지역이 공동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와 대학 손잡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

함기선 한서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면 주민들의 협조로 항공 분야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앞으로 남면과 대학의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변영규 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민관학이 함께 참여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남면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단체와 손잡고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서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공공성(公共性)’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연구세미나95]
  • 문산면 주민자치회, 주민 지혜와 협의로 마을 발전 이끈다
  • 제주 금악마을 향약 개정을 통해 보는 주민자치와 성평등의 가치
  • 격동기 지식인은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연구세미나94]
  • 사동 주민자치회, '행복한 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 남해군 주민자치협의회, 여수 세계 섬 박람회 홍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