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24일 마을의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함께 협력하여 정기적인 마을소식지 <눈별통신 제4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이천세무고등학교·이천경남중학교의 학생자치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마을소식지 발간과 같은 문화자치 프로젝트 및 독창적인 지역 축제를 지역 중고교 학생자치회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올해 이천세무고·경남중 학생자치회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해 마을소식지 4호를 발행하였다. 특히 학생자치회와의 지역사회 문제 공동해결 및 숙의 토론의 장에 대한 내용과 학생들의 ‘설성제’ 행사소식 등을 내실 있게 자랑하고 공유하여 마을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천세무고·경남중학교 등과 상호협력 통한 결과
박정선 이천세무고등학교 및 경남중학교 교장은 “지난 해 업무협약에 이어 우리 학생자치회와 설성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완성했다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한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설성면 주민자치회와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보선 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마을소식지 발행뿐 아니라 설성면 주민자치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일은 앞으로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이 바쁜 학업 중에도 뜻 깊게 참여해주는 만큼 설성면 주민자치회는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지원하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설성면 주민총회와 연꽃축제 등 독창적인 지역축제와 문화자치 프로젝트 등을 협업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설성면 주민자치회 마을소식지 <눈별통신 제4호>는 이천시 기록관(https://archives.icheon.go.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사진=이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