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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가야읍 합창단 패밀리와 합천읍 사례,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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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가야읍 합창단 패밀리와 합천읍 사례, 최우수상 수상
  • 박 철
  • 승인 2018.12.1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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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한 ‘2018 경상남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수동아리 공연부문에서 함안군 가야읍 ‘가야 100인 패밀리합창단’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우수상에는 고성군 고성읍 ‘아코디언 교실’, 거제시 거제면 ‘소리마실 모듬북’, 남해군 이동면 ‘나도 한 때 걸그룹’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거제시 상문동 ‘이리스’, 함양군 안의면 ‘안음 미시난타’,사천시 향촌동 ‘향촌동 난타’, 통영시 무전동 ‘울림 한마당’, 창원시 덕산동 ‘원·투·쓰리 차차차’가 수상했다.

주민자치사례 부문에서는 합천군 합천읍이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진 주시 상봉동, 장려상에는 창녕군 남지읍이 수상했다. 그리고 최우수 2팀과 우수 4팀에는 경상남도지사상, 장려6팀에는 경상남도주민자치회장상이 수여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 맘껏 뽐내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내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8개팀이 출전해 우수동아리 공연, 작품전시, 주민자치 활동 사례발표 등 3개 분야에서 솜씨를 뽐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연대회 주최기관이 기존 경상남도에서 대표 주민자치단체인 경상남도 주민 자치회로 변경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분야별로는 ▲댄스, 통기타연주, 합창등 공연부문21개팀 ▲민화, 서화 등 작품전시 부문 13개 팀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부문 4개팀이 출전했다.

이번 행사는 미술작품, 공연, 주민자치 사례 발표등으로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와 주민자치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기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읍·면·동의 특색있는 주민자치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또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작품,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 사례 등 읍·면·동 주민들의 자치활동을 다방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의 중심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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