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1박2일 행복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2019년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진행한 사업으로 올해 첫 번째 진행이다. 그럼에도 젊은 아빠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순식간에 모집이 마감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한 캠프는 아빠와 함께하는 전래 놀이, 공유 부엌을 활용한 요리 활동, 그림자극 관람, 가좌동 인근 둘레길 숲 체험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모처럼 엄마 없이 온전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며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시종일관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아빠들의 미소가 어우러져 활력 넘치는 1박 2일이 돼 행사를 진행하는 주민자치위원들도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오귀남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한 캠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번 캠프처럼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 실천하도록 해 이웃과 소통하는 가좌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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