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주민자치 관계자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워크숍을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양평 쉬자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참여와 자치기반이 확대되는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계자들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장 및 간사, 관계 공무원을 포함한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특강 및 화합행사로 구성됐다.
교육특강은 ‘마을민주주의, 주민자치회에서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가 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 화합행사에서는 시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의 합동 기타공연이 꾸며져, 화합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권혁관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 간 정보 공유는 물론,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자치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시에서도 관(官) 주도가 아닌 주민과 소통하는 민관협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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