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이 4월 18일 오전 9시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그랜드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 및 위원 간 정보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내빈소개와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 및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이임하는 양경순 보은군 보은읍 주민자치위원장과 강동희 보은군 마로면 주민자치위원에게 족자를 전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축사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주민자치위원들 덕분에 지역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섭 보은군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위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더욱 발전적인 자치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직 대표회장은 ‘보은군 주민자치 실질화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를 빙자한 주민관치회”라며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 정책이 최고의 자치정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 대표회장은 “보은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주민자치 역량과 사업 역량을 키워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주민자치 모델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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