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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자치 방향 제시와 발전을 도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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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자치 방향 제시와 발전을 도모하다
  • 김종득 기자
  • 승인 2019.05.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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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 간 다양한 의견 교환 및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등
[통통통-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자치 방향 제시와 발전을 도모하다.
충청북도 단양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4월 11~12일(1박 2일) 강원도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단양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4월 11~12일(1박 2일) 강원도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 현주소에 대한 탐색과 함께 주민자치위원회를 올바르게 경영할 수 있는 지식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또 주민자치위원 상호 간의 정보 교류와 상호친목을 통해 주민자치 실질화의 추진 동력 형성 및 주민자치 지도자로서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고, 위원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이해와 대응 역량 강화 ▲주민자치 최근 동향 및 단양군 주민자치 현주소와 문제점 및 발전방향 강의▲민선 7기 단양군 주민자치실질화를 위한 정책 제안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정호근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과 격려사, 특강, 만찬 및 친교, 동해시 지역 체험 및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류한우 단양군수와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은 배포된 교육책자를 통해 인사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진호 회장 “진정한 주민자치 위해 최선”

김진호 단양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동해시는 얼마 전 산불로 인해 재해지역으로 선포가 돼 올지 말지 고민이 많았다. 동해시에 와도 민폐, 안 와도 민폐인 것 같아서 오는 게 좋을 것같아서 왔다. 여기에 온 만큼 열심히 공부해서 하나라도 얻어가길 바란다”며 “오늘 주민자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공동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의식 전환과 전문적인 지식 습득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협의회장은 “주민자치란 지방행정을 지방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처리하는 일을 말한다. 우리나라 주민자치가 부활된 이후 현재까지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 오늘의 워크숍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여러분은 오늘의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참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며 앞장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주민자치협의회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모쪼록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통통-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자치 방향 제시와 발전을 도모하다.
충청북도 단양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4월 11~12일(1박 2일) 강원도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최양헌 회장 “알찬 워크숍되길”

최양헌 동해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격려사에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시를 찾아준 단양군 주민자치위원과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동해시 인구는 9만 400명 정도고, 10개 동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있다. 단양군에 ‘단양8경’처럼 동해시에도 8경이 있다. 1박 2일 동안 유익하고 알찬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우 군수 “주민자치 사업 적극 지원”

류한우 단양군수는“단양군은 주민자치위원회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읍·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주민이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시행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활동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현안에 대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마을계획 수립, 주민 총회 개최 등 주민이 주도해 단양군의 미래를 계획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류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꿈과 희망이 있는살기 좋은 단양이 실현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 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주민자치 의미를 다시금 인식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 의장 “주민자치 실현에 함께할 것”

김영주 단양군의회 의장은 “주민자치란 지방행정을 그 지방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처리하는 일을 말한다”며 “우리나라 주민자치가 부활된 이후 현재까지 주민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으로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의 워크숍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김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의 참 뜻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군의회에서도 참다운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의원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통통통-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 주민자치 방향 제시와 발전을 도모하다.
충청북도 단양군 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단양군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이 4월 11~12일(1박 2일) 강원도 뉴동해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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