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시상식’이 처음으로 개최됐다. 주민자치대상은 종합대상과 부문별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 및 상장, 그리고 부상으로 기념족자와 해외 주민자치 연수의 기회가 제공됐으며,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부상으로 기념족자가 전달됐다.
이번 주민자치대상은 주민자치의 우수 정책, 사례, 지도자를 발굴해 알림으로써 주민자치 발전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자 마련됐다. 또 주민자치대상 포상을 통해 주민들의 주민자치 의식을 고취하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성공사례를 제공하며, 주민자치 정책담당자들에게는 동기부여와 정보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 대상부문은 주민자치학술, 정책, 마을강좌, 마을사업, 마을행사,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센터강사, 특별공로자등 11개 부문이다.
이에 본지는 마을사업, 마을행사, 마을강좌등 마을관련 부문에 주목했다. ‘마을사업부문’ 우수상에는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주민자치회가 수상했고, 대상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했다. ‘마을행사 부문’ 우수상에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 주민자치위원회, 대상에는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했다. ‘마을강좌 부문’ 대상에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동 주민자치 위원회가 수상했다.
따라서 본지는 마을 관련 부문 중 대상을 수상한 풍산동 주민자치회의 ‘단풍골 공감마루(주민토론회)’, 태평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태평고을유등 천달빛음악축제’, 신촌동 주민자치 위원회의 ‘신촌학’을 소개하기로 한다. <편집자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