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도시'이자 '주민자치 도시' 목포시가 주민자치 실질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

목포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최철웅)는 12월 7일 오후 4시 예술웨딩컨벤션에서 '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목포시장, 국회의원 박지원·윤소하,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김석모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 정훈식 여수시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철웅 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의 능력이 바람직하게 결집해 이타성이 발현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주민 스스로 주민자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며 "하루빨리 주민자치회법을 입법하고, 제대로 된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식 시장은 주민자치 현장에서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면서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과정에 목포시의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석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