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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한현희 여성회의 회장 "형식적인 틀을 깨고 모든 행정과 정책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주민자치 실질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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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한현희 여성회의 회장 "형식적인 틀을 깨고 모든 행정과 정책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주민자치 실질화 필요"
  • 이문재 기자
  • 승인 2019.11.28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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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
한현희 대전광역시 여성회의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 사진=정기호 기자
한현희 대전광역시 여성회의 회장이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 사진=정기호 기자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김명진)와 여성회의(회장 한현희)가 2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한현희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하신 수많은 회원을 대표해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 회장은 "대한민국 정부의 출범과 함께 시작된 지방자치는 흥행하거나 무시당하기도 했지만, 역사의 큰 줄기에서 보면 한 걸음씩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면서도 "이젠 형식적인 틀을 깨고 모든 행정과 정책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는 주민자치 실질화가 필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주민의 인권과 삶의 질 향상은 주민자치에서 시작한다. 국가와 지자체 정책이 주민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나가는 데 초점을 맞춘 것처럼 대전광역시 여성회의도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나아가고자 한다.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대전광역시가 주민자치 모범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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