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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 "시련과 고통의 세월 20년, 더는 기다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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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 "시련과 고통의 세월 20년, 더는 기다릴 수 없다"
  • 이문재 기자
  • 승인 2019.11.28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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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여성회의 출범 및 취임식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정기호 기자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정기호 기자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김명진)와 여성회의(회장 한현희)가 2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서 대전광역시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송종훈 한국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주민자치는 1999년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년이 되었음에도 진정한 주민자치가 없는 게 현실이다"라고 대한민국의 안타까운 주민자치 현실을 꼬집었다.

송 회장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고통과 시련이 있었다. 이제 더는 기다릴 수 없다.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7개 광역시·도 80만 명이 주민자치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실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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