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
4월 정례회의 비대면 온라인 실시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4월 27일 온라인 방식으로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스마트폰 단체 그룹콜을 통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아름동 주민자치 현안을 실시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이메일, 우편으로 공유된 회의 안건에 대해 사전 검토 후, 온라인 회의를 통해 의결 사항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재개 시 수강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강의실 냉·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결의했다. 이외에도 아름동이 자치분권 특별회계 우수상 수여로 획득한 인센티브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윤석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 시도해 보는 온라인 회의인 만큼, 여러 차례 모의진행을 하며 사전 준비에 애썼는데, 순조로운 회의가 진행돼 중요한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비대면 회의가 새로운 회의문화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주민자치위원과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